경기도가 신천지 신도 3만8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조사를 벌인 가운데 유증상자가 740명 확인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4천890명 중 유증상자 215명을 밝혔고, 이번엔 경기도 신천지 신도 전체를 대상으로 공개한 것이다.
경기도는 유증상자 740명 중 8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마쳤고, 총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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