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일곱 번째 확진환자 발생...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7단지 거주

용인시에서 일곱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용인-7)가 발생했다.

3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일곱 번째 확진환자 G씨(36ㆍ여)를 공개했다.

G씨는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7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G씨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미열증상이 있어 29일 자택에 있는 약을 2회 복용했다.

이후 지난 1일 발열증상이 지속돼 해열제를 복용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2일 오후 5시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실시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G씨의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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