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성남지역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은 A씨(32ㆍ여)는 중원구 성남동 주민으로 분당구 야탑동 한 내과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지역 4번째 확진자 B씨(76)가 지난 2일 오전 9시15분부터 오후 2시까지 머물렀던 곳으로 당시 A씨는 B씨에게 수액 주사를 처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A씨는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는 포천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 동선을 파악 중이며 성남동 자택과 야탑동 병원의 방역을 완료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성남지역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성남=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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