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분당제생병원 확진자 2명 추가…총 13명

‘코로나19’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중원구 중앙동 주민 A씨(63)와 광주시 주민 B씨(65)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B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분당제생병원에 각각 입원한 바 있다. 2명 모두 이 병원 확진자 11명 중 10명이 머문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해있었다.

나머지 1명은 81병동의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본관 6층 62병동의 간호조무사다.

A씨 등 확진 판정으로 분당제생병원 확진자는 총 13명이며, 광주를 포함한 성남 확진자는 8명, 용인 3명, 서울 송파구와 이천이 각각 1명으로 조사됐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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