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인천의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계양구에 사는 A씨(43·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과 9일 구로구 에이스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을 만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과정에서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시는 A씨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긴급 검체 검사를 했다. A씨는 37도의 발열 증상이 있으며 동거가족 없이 혼자 사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대책반과 계양구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이동경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욱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