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교회 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 발생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 총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5월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209번 확진자 A씨(57)가 목사로 있던 교회 관련 확진자다. 특히 이들은 A씨의 교회를 포함한 10여개 교회의 목사와 신도들이라 추가 접촉자는 더욱 많을 전망이다.
시는 이들이 한 교회에 모여 찬양인도 예배를 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이들 교회는 개척교회라 소수의 신도로 구성, 서로 잦은 모임을 가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7명이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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