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미군 2명 우즈베키스탄인 1명

평택시는 미군 2명과 우즈베키스탄인 1명 등 3명(109~111번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109번 확진자는 20대 미군 남성, 110번 확진자는 30대 미군 여성으로 이들은 지난 14일 인천공항과 오산공군기지를 통해 각각 입국했으며 입국 당일 검사를 받고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111번 확진자는 3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성이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자가 격리 중 16일 검사를 받고 1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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