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세계인이 함께한 랜선 소통의 장 '펜타포트'

16일 오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공연이 화려한 조명속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시범 기자
16일 오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공연이 화려한 조명속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시범 기자

1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연을 생중계한 유튜브 채널 등에서 외국인들도 실시간 댓글과 채팅을 통해 ‘락 스피릿(Rock Spirit)’을 공유했다.

여러 누리꾼이 온라인 생중계를 지켜보는 가운데 외국인들은 자신이 잘 모르는 아티스트에 대해 묻기도 하고 감미로운 선율 등에 감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이들의 반응에 국내 누리꾼들은 각 아티스트에 대한 설명과 곡명 등을 소개하며 서로 공감했다.

한 외국인 누리꾼은 이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6번째 무대를 꾸민 ‘넬’의 공연을 보며 “Which group is this”라고 물었고, 국내 누리꾼들이 ‘Nell’이라고 친절한 설명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민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