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12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생필품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는 소방차량 53대와 소방인력 129명이 출동,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가 난 생필품 보관창고는 샌드위치 패널조 건물로 지상 2층에 연면적은 3천700여㎡ 등의 규모다.
소방당국은 산림청에 헬기 출동도 요청했으며, 진화작업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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