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36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화재는 물류센터 지하 2층 배전반 옆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직원이 CCTV로 불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소방은 화재 발생 20분 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서다가 오전 6시14분을 기해 1단계로 하향했다. 인원 158명과 펌프차 등 장비 53대가 진압에 투입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이천시에 따르면 화재 당시 이곳에서는 직원 100여명이 근무 중이었고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오ㆍ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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