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지역 청년 정책 개발 간담회 열어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가 최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타 시·군 청년친화도시를 분석해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가 최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청년 정책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타 시·군 청년친화도시를 분석해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가 타 시·군 청년 관련 정책 분석 및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류정화·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송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표를 맡은 더가능연구소는 6월 착수보고회를 마친 뒤 청년친화도시 연구용역을 진행, 부산 부산진구의 청년친화도시를 예시로 선정해 분석 발표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부산진구의 주요 청년시설 현황과 주요 청년 정책 현황, 현장탐방 결과, 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추진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평택시 청년 관련 정책을 논의했다.

 

김산수 의원은 “평택시의 청년 정책과 관련해 문화, 복지 등 여러 측면에서 다각적인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청년시설 등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이번 간담회가 관련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향후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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