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 위치한 ㈜거성금속(공동대표 김희재·정은숙)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수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내촌면 지역에 우선 활용되기를 회사 측은 희망했다.
김희재·정은숙 공동대표는 “포천에서 25년 넘게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거성금속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거성금속은 이동식 부스 제작 전문업체로, 코로나19 당시 워크스루 진료부스와 버스 승강장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 포천시교육재단 장학금 기탁,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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