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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합천 가회면 수해복구 지원 참여

승인 2025-07-30 15:21
박정환 기자 pj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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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0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에서 실시된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서 수레를 끌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0일 경남 합천군 가회면에서 실시된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서 수레를 끌고 있다. 화성특례시 제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시 자원봉사자들은 30일 자매도시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의 수해 현장을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 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가회체육센터에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시 간부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백만 원을 김윤철 합천군수에게 전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가회면 침수 피해 농가를 방문,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정 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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