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국공립으로 전환한 숲속마을어린이집 개소식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숲속마을3단지 내 국공립 숲속마을어린이집 개소식에서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숲속마을3단지 내 국공립 숲속마을어린이집 개소식에서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 포일동에 있는 민간어린이집 인덕원숲속마을 3단지 내 숲속마을어린이집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해 문을 열었다.

 

의왕시는 최근 김성제 시장과 김학기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인덕원숲속마을 3단지 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숲속마을3단지 내 국공립 숲속마을어린이집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공립 어린이집의 확충사업은 민선 8기 의왕시 핵심사업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공립 숲속마을어린이집은 기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한 사례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숲속마을어린이집 개소로 모두 2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으며 정부의 공보육 강화 정책에 발맞춰 2026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2개소를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 국공립 숲속마을어린이집을 통해 향상된 공보육 서비스가 지역 주민에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숲속마을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소중한 꿈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고 국공립어린이집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부모의 보육 부담이 경감되고 효율적인 공보육 인프라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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