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소속 소방대원들이 3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수해 현장에서 하남119 희망복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활동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 소재 수해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이경주 소방행정과장을 비롯 13명의 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산사태로 인해 발생한 토사와 퇴적물 제거 및 배수로 정비 등으로 현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경주 과장은 “재난의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것이 소방의 책무다”면서 “작은 힘이지만 주민들의 고통을 덜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소방서는 앞으로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따뜻한 안전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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