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제8대 안병일 대표이사 취임

안양시청소년재단 제8대 안병일 대표이사(오른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 제8대 안병일 대표이사(오른쪽). 안양시 제공.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신임 대표이사로 안병일씨(61)를 임명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난 1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병일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지속 가능한 청소년 행복 성장도시 안양” 조성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일 신임 대표이사는 “30여 년간 청소년단체에서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변화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 법무행정학과의 객원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또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및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청소년 육성 및 기관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재단은 안병일 대표이사의 취임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 정책 수행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혜택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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