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도내 31개 시·군과 연대해 지방자치 발전 모색”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지역 현안과 관련 대표발의를 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지역 현안과 관련 대표발의를 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4일 군의회 등에 따르면 황선호 의장은 지난달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 제178차 정례회의에 참석,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중요 안건은 ▲주민자치회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재정비 건의문(안) 채택의 건 ▲2025년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일자 결정의 건 ▲제17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차기(제179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이다.

 

이 가운데 ‘주민자치회 관련 법률 제정’ 촉구 건의문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분담 구조 개선’ 건의문 등은 지역 현안과 밀접한 안건이다.

 

황 의장은 정례의회를 마친 뒤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회암사지를 견학하는 등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양평군의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황 의장은 “경기도내 시·군과의 정기적인 회의와 연대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 각 지자체와 협력하며 양평군의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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