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언론미디어커뮤니케이션 공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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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중학교를 거점으로 운영하는 언론미디어커뮤니케이션 공유학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제공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하남중학교를 거점으로 ‘언론미디어커뮤니케이션 공유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공유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동훈 교수가 강의에 참여, 언론의 역할과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기초, 인공지능(AI) 및 ChatGPT 활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언론미디어커뮤니케이션 공유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전체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공유학교 학생기자단’ 위촉장이 수여되며, 이후 관련 자료 보도 및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진로 연계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날부터 7일까지 4일간 총 12차시로 진행되며, 기초 과정(1~6차시)에서는 언론커뮤니케이션 기본 교육과 미디어의 힘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전문 과정에서는 미디어 파워 및 Gen-AI와 함께하는 미래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보도 자료 작성 등 실행·실습 과정도 포함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언론미디어커뮤니케이션 공유학교에서 전문 교육을 받고, 나아가 학생기자단 활동으로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더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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