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경진대회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쾌거

광명시가 지난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지난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광명시는 지난 1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생애주기별 공간복지 실현,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맞춤형 지원,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등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저출생 대응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인구 유입이 활발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유입 인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왔다.

 

특히 ▲영유아 돌봄 ▲청년 지원 ▲여성 안심 인프라 조성 ▲신중년 일자리 확대 ▲노년층 복지 강화 등 각 세대별로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포용하는 정책과 다자녀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도 강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출생률 대응이 아닌,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생애주기별 정책으로 정주하고 싶은 가족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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