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인 상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광명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주관 ‘2025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가능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의 본격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공모는 상권 활성화 기구를 갖춘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Ⅰ유형’에 대한 것으로 시는 경기도내에서 선정된 시·군 아홉 곳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25년 1년 차 사업비 약 6억원을 지원받아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상권이 자립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 밀착형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운영 ▲상권별 가변형 주차장 설치 ▲사계절 경관조명 설치 ▲지역 대표 축제 발굴·운영 ▲상생 플리마켓 운영 ▲상권 명소화 위한 ‘레트로 거리’ 조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장인(匠人)대학’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도시의 역사·문화·관광과 상권을 연결해 주민들이 오래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상권이 끊임없이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튼튼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5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뒤 경상원 사업추진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8개 본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될 경우 최대 60억원 규모의 예산을 추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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