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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싹스테이션’ 확대 추진…단지 7곳에 통학안전 인프라 구축

승인 2025-08-05 15:58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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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오산시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 새싹스테이션 개소식 모습. 오산시 제공
지난해 열린 오산시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 새싹스테이션 개소식 모습.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영유아 및 아동의 안전한 등하원을 위한 ‘새싹스테이션 설치사업’을 3년째 이어가며 지역 내 통학 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새싹스테이션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새싹스테이션은 통학 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설치된 소형 쉘터로 우천·폭염·한파 등 악천후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설치돼 주민들의 생활 속에서 실효성을 발휘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5곳에 새싹스테이션을 설치했고 올해는 한라그린타운, 신동아2차, 호반써밋라센트, 운암주공5단지, 동부삼환, 운암대동황토방, 세교데시앙포레 등 7곳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이 중 한라그린타운은 지난달 24일 올해 첫 번째이자 전체 11번째 쉘터로 개소했고 운암주공5단지(8월13일)와 동부삼환(8월29일) 등도 개소를 앞두고 있다. 나머지 4곳에도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새싹스테이션#오산시#새싹스테이션 설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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