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고독사 예방 위한 여름철 집중 홍보 캠페인 실시

고독사 예방 위한 여름철 집중 홍보 캠페인. 연천군 제공
고독사 예방 위한 여름철 집중 홍보 캠페인. 연천군 제공

 

연천군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폭염에 취약한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차로 지난달 17일 연천읍 5일장에서, 2차로 4일 전곡읍 5일장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장 외 실무자 8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밀착형 홍보를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위한 ‘사회적 고립 위험도 자가진단지’, ‘폭염 대응 요령 안내문’, 폭염 대응 고독사 예방 홍보물품(넥쿨러) 등이 배포됐으며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홀몸어르신 및 위기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도 병행됐다.

 

특히 지역 내 생활업종 점포를 직접 방문해 위험 가구 발견 시 신고 요령,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신고 캠페인’으로 실질적인 복지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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