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용인시의원, 관내 노인회와 만나 경로당 지원 방안 모색

5일 진행된 경로당 운영 지원 논의 간담회에서 김상수 의원과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 기흥, 수지구지회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 의원실 제공
5일 진행된 경로당 운영 지원 논의 간담회에서 김상수 의원과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 기흥, 수지구지회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 의원실 제공

 

김상수 용인시의원(포곡·모현읍·역북·삼가·유림동)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6일 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간담회는 용인시 경로당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대한 정책적 접근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사무국장 김윤숙), 기흥구지회(사무국장 이희숙), 수지구지회(사무국장 방호엽)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상수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 경로당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내 65세 주민등록인구가 전체 20%를 돌파하는 등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만큼 경로당이 건강의료·요양돌봄·빈곤 등 노인 개인의 삶의 질 하락 등 앞으로 발생될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교두보가 된다는 점에서다.

 

이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지회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구지회가 경로당을 통해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 증진,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경로당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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