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돈을 인출하려던 고객자산을 지켜냈다.
농협은행 평택시지부는 최근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자산을 지켜낸 김용민 과장에게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고객 A씨는 지난달 22일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에서 1천만원을 인출하려고 시도했다.
이에 김용민 과장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 수상하게 여겨 은행 내 비치된 보이스피싱 예방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 인출을 지연시키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범죄를 예방한 바 있다.
김용민 과장은 “고객의 자산을 지키는 것은 은행원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고 세심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진의 지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해 기쁘다”며 “평택시지부는 농협 고객의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무에 임할 것이며 보이스피싱에 대한 직원의 교육을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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