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교육혁신 우수대학 입증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한신대학교 전경.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 전경.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2027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올해 약 46억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자율적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한신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유연한 학사운영, 학생 지원 및 관리 체계,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등 교육혁신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는 자율성과지표의 타당성 및 도전성, 성과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성과분석 역량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체계적인 혁신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신대는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해 약 138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3주기 첫 해인 올해도 인센티브를 포함한 46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강성영 총장은 “이번 A등급 평가는 한신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혁신의 결실이다”며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물론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평화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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