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직자들이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열고, 모금된 1천280여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시 공직자 88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복구비와 주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