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인하대가 수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지웅)는 7일 오전 지사 대회의실에서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센터장 우승범)와 아라뱃길 수환경 관리·개선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인 아라뱃길의 수환경 개선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라뱃길 수환경 모니터링 및 데이터 교류, 조사 협력 ▲수환경 및 안전 관리 방안 마련 등 아라뱃길 수환경 관리·개선과 관련된 사항을 협력한다.
아라뱃길지사는 매년 500여만명의 관광객이 아라뱃길을 찾는 수도권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최적의 수질 관리를 위해 물 흐름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지웅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축적된 자원과 인하대 전문가와의 협력으로 아라뱃길 수질 개선과 더불어 기후 위기 시대에 신개념 수환경 관리·개선 방안 마련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