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언론의 거대한 산…1위 신문의 영향력” [창간 37주년, 파워 경기]

창간 37주년 기념식... 근속상·우수사원 등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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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경기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일보 창간 37주년 기념식’에서 본보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정규성 서울본사 사장, 김기태 인천본사 사장 등 임직원과 정봉학 독자권익위원장 및 위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원규기자

 

“경기일보의 목표는 경기·인천 1등이 아닌,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등이 되는 것입니다.”

 

경기·인천지역의 유일한 네이버·카카오 콘텐츠제휴(CP)사인 경기일보가 8일 창간 37주년(1988년 8월8일 창간)을 맞아 그동안의 모든 성과가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임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오전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일보 창간 37주년 기념식’을 통해 “우리는 경기·인천 언론의 거대한 산”이라며 “경영평가, 매출, 영향력 등 모든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220만명의 네이버 구독자를 확보한 경쟁자 없는 독보적 언론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지방언론의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고 주제와 지면의 변화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왔다”며 “군 유휴지 방치, 원폭 피해자 외면, 가족 돌봄, 청소년 문제, 북한이탈주민의 의료 문제 등 실질적인 사회 이슈를 다뤄 왔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또 “경영진은 합리적인 운영은 물론이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면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수요자 요구에 맞춰 언론인으로서의 능력을 스스로 키우고 모두가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김영진 상무이사 등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선 이용성 편집이사, 유제홍 인천본사 편집국장, 구재원 안산주재 부국장, 문선영 마케팅기획부 차장이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또 이명관 성남주재 부국장, 박수철 화성주재 부국장, 최원재 안양주재 부장, 이성문 경영지원부 부장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우수부서는 지역사회부 남부권과 영상콘텐츠부, 기획사업부가 선정됐다. 우수사원에는 김규태 지역사회부 부장, 강경구 오산주재 부장, 민현배 디지털뉴스부 부장, 황호영 사회부 차장, 김영호 정치부(서울본사) 기자, 박귀빈 인천본사 기자, 김초희 사업부 사원, 백승훈 마케팅기획부 사원, 김문수 디자인부 사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박석원 안성주재 이사과 김종구 부천주재 국장이, 유공개인상은 전봉학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과 정연우 이천지국 지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신문 확장 우수지사로 선정된 김종구 부천주재 국장에게 판매장려지원금이 지급됐으며 2회 연속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상한 김시범 사진부 국장에게 격려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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