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이 낸시랭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외국인 개그맨 샘 해밍턴은 팝아티스트 낸시랭에게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이 그녀의 어깨 위에 얹혀진 고양이들의 차이점을 설명하자 MC 윤종신은 호주 출신인 샘 해밍턴에게 "외국에도 낸시랭 같은 스타일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그의 질문에 샘 해밍턴은 "있긴 한데 잘 안 먹히죠. 학교에서 저런 친구 있으면 왕따시키죠"라는 돌직구 발언을 해 낸시랭을 당황케 했다. 이에 MC 규현 역시 "한국에서도 잘 안 먹혀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의 돌직구 발언에 분노한 낸시랭은 "그야말로 Nerd(얼간이, 멍청이)라고 하죠"라며 회심의 일격을 가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 낸시랭 돌직구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낸시랭 돌직구 속 시원했다", "샘 해밍턴 낸시랭 돌직구 여자한테 별 소릴 다 하네", "샘 해밍턴 낸시랭 뮤지 성규 라디오 스타 진짜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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