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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 베트남 일일교사 변신, 아이들 "사랑 받는 존재란 걸 느끼길" 훈훈

승인 2013-02-28 15:2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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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이 베트남에서 일일교사로 변신했다.

강인은 인스타일 창간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자선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일일교사로 변신한 강인은 자선단체 굿네이버스가 후원하는 베트남 결연 가정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베트남 뛰엔꽝성으로 떠났다. 강인은 다이푸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로 변신해 평소 미술, 체육 등 예체능을 접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미술 수업에 '미니 운동회'도 진행했다.

또 강인은 현지 학교에 선물할 축구공과 슈퍼주니어의 앨범을 직접 준비하는 등 이번 봉사활동에 각별한 정성을 담았다.

봉사 활동을 즐겁게 마친 강인은 "아이들에게 잠깐 스치듯 지나간 외국인 아저씨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 아이들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걸 느꼈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인 베트남 일일교사 변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인 베트남 일일교사 변신 진짜 훈훈하다", "강인 베트남 일일교사 변신 가기 전 미리 풍선아트도 배웠다던데", "강인 베트남 일일교사 변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 정말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인 베트남 일일교사 변신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3월호 창간 10주년 자선 북 'Love Actually'에서 만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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