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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정 눈물 "남자들이 술마시고 하룻밤 보낼 생각만 한다" 무슨 일?

승인 2013-03-07 09:3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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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이언정이 연애 고충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짝' 여자 연예인 특집에는 이언정, 윤혜경, 서유정, 소이가 출연했다.

이날 '짝' 방송에서 이언정은 "남자들의 선입견이 있다. 플레이보이 모델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옷을 덜 걸치니까 적극적일 것 같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보통 남자들이 여자를 만날 때 과정이 있기 마련인데 과정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결과로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만났는데도 술을 마시고 하룻밤을 보내려고 하는 남자들을 많이 봤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언정은 "남자들을 만날 때 이 사람이 진심으로 다가오는 건지 아니면 그런 이미지 때문에 좋다고 하는 건지 잘 모를 때가 많다"며 "그래서 상대방에게 마음을 많이 열지 못했다"고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짝' 이언정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언정 눈물 진짜 안타깝다", "이언정 눈물  여자 연예인은 정말 활동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듯", "이언정 눈물 나쁜 남자들 정말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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