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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싸이 사과 "월드스타 될 줄 알았다면…" 입대 전 고해성사 '폭소'

승인 2013-03-12 09:4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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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싸이 사과'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가수 세븐은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형 월드스타 될 줄 모르고. 죄송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븐은 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고 있는 싸이 머리에 물을 붓고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본 싸이는 "화분에 물주는 표정이네 최집사"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세븐 싸이 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븐 싸이 사과 진짜 웃기다", "세븐 싸이 사과 YG패밀리 보기만 해도 훈훈해", "세븐 싸이 사과 군대 가기 전 고해성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븐은 오는 19일 의정부 306보충대에 입소해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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