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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심 고백 "무용과 학생만 보면…" 솔직 고백 '눈길'

승인 2013-03-22 01:0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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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무용과 학생들에 대한 사심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지드래곤은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차인표와 대화를 나누던 중 "예술 중·고등학교를 다녔는데 무용과 여학생들이 유독 예뻐 보였다. 자세부터가 예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딸을 낳고 싶은데 딸을 낳으면 꼭 발레를 시키고 싶다"고 덧붙여 강수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에 차인표가 "발레리나와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 사심 고백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사심 고백 진짜 무용하는 사람과 결혼하나?", "지드래곤 사심 고백 나도 무용과 여학생들이 좋아", "지드래곤 사심 고백 땡큐 본방 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 자신을 잡아준 '인생의 스승'에 대해 이야기하며 강수진, 차인표와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 철학을 나눴다.

지드래곤 사심 고백이 방송되는 '땡큐'는 22일 오후 11시 25분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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