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아내 통화, 오글거려서 더이상은 못 해… "끊어, 뚝"
김준호가 아내와의 통화에서 상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자동차 없이 살기 미션 다섯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버스에서 내린 후 집으로 걸어가던 중 아내와 통화를 시도했다. "보고싶다"는 아내의 말에 김준호는 "나도 보고싶어 죽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의 아내는 "일주일이 길게 느껴진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매일 매일 한통이라도 전화해"라고 덧붙였다.
아내의 이같은 말에 잠시 당황한 듯한 김준호는 "내가 전화 안 하는 사람 같잖아. 끊어"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어버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갑자기 상남자 모드로 변신한 김준호의 모습에 옆에 있던 정태호는 "말투에서 애정이 느껴져야 한다"고 지적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아내 통화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아내 통화 진짜 상남자 포스가 느껴져", "김준호 아내 통화 그러게 전화 좀 자주 하지 그랬어요", "김준호 아내 통화 대박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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