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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결혼 계획 "41살에 21살 여자와…" 폭탄 발언 '깜짝'

승인 2013-05-01 17:0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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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결혼 계획 "41살에 21살 여자와…" 폭탄 발언 '깜짝'

배우 김수현이 결혼 계획을 밝혀 화제다.

김수현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쇼케이스 현장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관객의 질문에 "24살 때 인생 계획을 짰다. 그 당시 마스터 플랜은 '서른 여섯이나 일곱 쯤에 결혼을 하자'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수현은 "지금은 그걸 못 지킬 것 같다"며 "조금은 더 밀려서 마흔 하나? 마흔 한 살에 21살의 신부와…"라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을 들은 사회자는 "지금 영유아 분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라고 밝혀 현장에 있던 팬들을 폭소케 했다.

김수현 결혼 계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결혼 계획 20살 연하랑 결혼하겠다고?", "김수현 결혼 계획 들으니 영유아가 부러워지네", "김수현 결혼 평생 안보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김수현 결혼 계획,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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