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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입장, 가족간 진실 공방 "도경완과 얼음 녹는 봄 기다릴 것"

승인 2013-06-12 16:3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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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입장, 가족간 진실 공방 "도경완과 얼음 녹는 봄 기다릴 것"

가수 장윤정이 가족 간의 진실 공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가족 간의 진실 공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자신에게 유독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는 MC들에게 "편하게 하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최근 불거진 가족사에 대해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답이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지나야 풀릴 것 같다"며 "한겨울에 얼음 녹으라고 난로를 틀어놓는 것보다는 봄을 기다리는 게 낫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장윤정은 "혼자였으면 춥고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옆에 누군가 있으니 봄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이다. 아마 옆에 없었더라면 난로를 켰을지도 모른다"라고 결혼식을 앞둔 도경완 KBS 아나운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입장, 가족 간에 잘 마무리 되기를", "장윤정 입장 봄이 꼭 올거에요", "장윤정 입장 얼른 오해 풀고 행복한 가정 생활 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장윤정 입장,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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