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휴식 중인 이승기와 깜찍 애교 수지까지 '훈훈'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휴식 중인 이승기와 깜찍 애교 수지까지 '훈훈'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측은 종영을 2회 남겨둔 지난 23일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속에는 이승기, 수지, 유연석, 조성하, 이유비 등 극중 배우들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배우들은 무더위와 밤샘 촬영으로 인해 피로한 기색이 역력함에도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강치 역의 이승기는 큰 우산을 쓰거나 부채를 부치는 등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고, 담여울 역의 수지 또한 한복을 뒤집어쓰고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촬영장의 '청량제' 같은 존재임을 증명했다.

특히 극중 어둡고 진지한 박태서 역의 유연석은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동생 이유비와 V자를 그리는 등 남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구가의 서' 담당PD는 "'구가의서' 배우들은 브라운관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그래서 다른 촬영장보다 특별히 더 화기애애했던 것 같다"며 "남은 2회분에서 전개될 초강력 반전 스토리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보니 촬영장 분위기 그대로 전해지네",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추운 날씨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네요",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보니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게 아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구가의 서 비하인드 컷, 삼화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