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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다이어트 고충 "치킨 먹고 싶어서 맛만 보고 뱉은 적도 있어"

승인 2013-06-25 13:5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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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멤버 다솜이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다솜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먹지도 않으면서 식탐을 부리는 여자친구를 둔 남성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 사연을 접한 다솜은 "저도 55㎏ 나갔을 때 식탐이 심했다. 라면 두 개에 밥도 말아먹기도 했다"고 식탐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하루는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맛만 보고 뱉은 적도 있다"며 "하지만 그것이 나쁜 습관이 됐다"고 남모를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효린은 "다솜이가 먹고 싶은 메뉴를 종이에 적기까지 했다"며 당시 다솜의 폭풍 식탐을 증언했다.

마지막으로 다솜은 "그때 조금 먹었던 것이 습관이 됐는지 이제는 많이 못 먹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솜 다이어트 고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분히 말랐는데", "여자 연예인들은 정말 힘들 것 같다", "다솜 다이어트 고충, 왠지 모르게 이해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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