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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11.4%, 소폭 상승하며 월화드라마 1위 등극

승인 2013-07-03 11:2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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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이 상승하며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첫 회분 시청률 10.8%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조(정보석 분)의 명으로 종묘제에 쓸 제기를 만들게 되는 유을담(이종원 분)과 그에 대한 열등감에 휩싸인 이강천(전광렬 분)의 대립, 유정(진지희/문근영 분)을 찾아 헤매는 광해(노영학/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단숨에 1위라니", "불의 여신 정이 화이팅", "앞으로도 더 오르길 바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은 전일 방송분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9.0%를 차지했으며, KBS 2TV '상어'는 0.9% 포인트 상승한 10.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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