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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심경 고백 "내 아가 사랑한다…절대 놓지 않을게" 애절

승인 2013-08-21 16:5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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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고백했다.

류시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아가. 아빠는 너의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고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사랑해 내 아가. 절대 놓지 않을게. 보고 싶어 내 딸. 아빠 힘낼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전날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2차 이혼조정 공판 최후변론에서도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연예계에는 미련이 없다. 오로지 하나뿐인 딸을 위해 참아왔다. 최소한 딸에게만은 하지도 않은 일을 한 아빠가 되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검찰은 20일 형사5단독 이성용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류시원이 상당기간 부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해왔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류시원에 징역 8월을 구형했다.

류시원 심경 고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시원 심경 고백 들으니 양육권 분쟁을 염두에 두고 있는건가?", "안타깝네요", "이혼소송 오래 이어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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