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희가 엄청난 액수의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김수희는 1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남행열차', '애모' 등 자신의 히트곡을 통해 벌어들이는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희는 "내가 작사·작곡한 노래가 많다"며 "법 개정으로 사후 70년까지 저작권료가 지급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유산으로 받을 수 있으며 손자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에 MC 이휘재는 가수 장윤정에게 "장윤정씨는 저작권료를 하나도 못 받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희 저작권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희 저작권료 도대체 얼마나 많이 받길래 손자까지...", "연금이 따로 없네", "이 시점에서 손주들이 부러운 건 왜일까", "열심히 한 댓가죠 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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