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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술이야' 개사해 공모전 참가…비타민이 뭐길래?

승인 2013-10-14 16:5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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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레모나 비타민 이야기' 공모전에 응모했다.

14일 경남제약에 따르면 윤민수는 레모나 발매 3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전국민 대상 공모전 '나의 비타민은 ○○○이다' 행사에 직접 응모했다.

그는 연습실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 속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바이브의 히트곡 '술이야'를 개사해 불렀다.

그는 "저에게 비타민은 무엇일까 고민을 해보다가 응모하게 됐다"며 "저는 가수다보니 비타민은 '노래'같다. 또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이 비타민이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응모 마감일이 얼마 안 남으면서 연예인들의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며 "본인의 히트곡을 개사해서 새롭게 불러준 윤민수 씨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민수 비타민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민수 비타민이 음악이라니 역시 음악인 답다", "나는 윤후일 줄 알았는데', "나도 비타민 행사에 응모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의 공모전 영상은 레모나 홈페이지(www.lemona.co.kr)에서 볼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윤민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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