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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승훈, 강민경과의 스캔들 언급… "기분 나빴다"

승인 2013-10-22 08:4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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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 후배 가수 강민경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신승훈이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후배 가수 강민경과 불거졌던 스캔들에 대해 "기분 나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신승훈은 "다비치라는 그룹에 강민경이라는 친구하고 열애설이 났다"며 "보통 상황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것들이 없이 '강민경이 신승훈과 사귄다'고 나왔다"라고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제야 연관검색어에서 사라졌지만 당시 제일 기분 나빴던 건 '왜 신승훈이 강민경이랑'이 아니라 '왜 강민경이 신승훈이랑 만나냐'는 말이었다. 그래서 '가나다순이구나'하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럴 수 있겠네요. 주어가 누구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겠군", "신승훈 강민경 언급, 이번 방송 대박이었어. 즐겁게 봤다", "앞으로 방송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신승훈 강민경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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