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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유희열, 예상치 못한 반전 심사평… "색다른 모습인데?"

승인 2013-11-24 18:2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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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신입 심사위원 유희열의 심사평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3'에서는 유희열이 첫 심사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자신의 팬이라는 김아현에게 "비슷한 장르를 부르는 가수들이 많다"며 "인디씬도 아이돌만큼 치열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저는 특별한 걸 못 느꼈다"며 "제 후배라는 느낌을 받고서 이야기를 했을 때 불합격 드리겠다"고 불합격을 줬다.

하지만 박진영이 김아현의 자작곡 가사를 칭찬하며 합격을 줬고 양현석은 "더 독특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하지만 나는 유희열에게 한 번 더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평가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 심사평, 색다른 모습인 것 같아요", "설득력 있는 심사평인 듯", "앞으로 그가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자신의 소속사인 안테나뮤직을 '캡슐호텔' 같다고 디스해 눈길을 끌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K팝스타3 유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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