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효린, 그룹 내 수입서열 1위? "이제는 지출 1위" 고백

'효린 수입서열 고백'

씨스타 멤버 효린이 그룹내 수입 서열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Mnet '비틀즈 코드 3D'에는 가수 태진아, 이정,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효린은 씨스타 수입 서열 1위며 연말정산이 가장 기다려지는 멤버"라고 효린을 소개했다.

이에 효린은 "이제는 그렇지도 않다. 과거에는 주류 광고를 단독으로 찍으며 수입서열 1위를 차지했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많이 늘어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나는 솔로앨범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을 영국에서 진행해 지출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며 "지금은 수입 서열 1위가 아닌 지출 서열 1위"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효린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씨스타 수입서열 1위가 본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효린 수입서열 고백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효린 수입서열 고백, 1위가 아니구나", "다솜도 수입 많을 듯", "지출 서열 1위라니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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