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옥 작가 복귀'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와 '아일랜드' 등의 작가 인정옥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신작 드라마 '비차'를 집필 중이다.
7일 SH크리에이티브웍스 관계자는 각종 매체를 통해 "인정옥 작가와 전속 집필 계약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신작 '비차'의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차'는 '조선의 하늘에 비차가 날았다'는 실록 속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정확한 방송시기나 방송국 편성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인정옥 작가 복귀가 확정된다면 이는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떨리는 가슴' 이후 9년 만의 작품인 것.
인정옥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SH크리 에이티브웍스는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그대를 사랑합니다', KBS드라마 '자체발광 그녀' 등을 제작한 바 있다.
인정옥 작가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정옥 작가 복귀, 내 생애 최고의 드라마가 '네 멋대로 해라'인데", "인정옥 작가 복귀, 정말 기대되네요", "인정옥 작가 작품은 무조건 믿고봐야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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