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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김명민, 채정안과 기업어음 피해자 놓고 딜레마 빠져

승인 2014-06-11 20:2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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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개과천선'에서 김명민이 약혼녀와 자신 때문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11일 방송에 앞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측은 석주(김명민 분)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정선(채정안 분)을 정략결혼 상대로만 여기던 석주는 기억을 잃고 난 뒤 진심을 다해 정선을 걱정해왔다.

하지만 정선이 가족의 죄를 뒤집어쓰고 구속되는 상황을 맞았고, 동시에 유림증권이 발행한 CP(기업어음) 때문에 수많은 피해자가 발생하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특히 어음발행 문제는 과거 석주가 기획했던 일이기 때문에 빠져나갈 수도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석주가 어떤 방법으로 상황을 헤쳐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딜레마에 빠진 석주의 모습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개과천선 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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