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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동욱, 이다해에 로맨틱 프러포즈… "나랑 결혼해 줄래?"

승인 2014-07-20 13:2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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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호텔킹'에서 이동욱이 이다해에게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과 아모네(이다해 분)가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해리성 정체 장애로 정신연령 5살로 돌아간 백미녀(김해숙 분)는 아모네와 씻고 나와 재완에게 "나랑 결혼해"라고 하자 재완은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아모네가 백미녀에게 부탁한 사실을 눈치채고 "엄마랑 결혼 할게요"라고 받아쳤다.

이후 아모네와 함께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던 재완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까? 근처에 신혼집을 새로 짓자. 나중에 우리 아기 낳으면 마음껏 뛰어 놀게 하자"며 미래를 약속했다.

이어 재완은 "프러포즈는 남자가 하게 해주어야하지 않냐"며 반지를 꺼냈고,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로맨틱한 포러포즈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재완은 "오늘부터 정확히 일 년 후에 하자. 먼저 네 자리 찾자. 그 다음 씨엘을 다시 최고로 만들고, 내년 오늘 결혼하자"라고 말해 아모네를 감동케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진짜 로맨틱했어", "앞으로 두 사람 잘되는 건가?", "점점 재미있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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