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하루, 남다른 물고기 사랑… "메기랑 같이 수영하고 싶어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크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루 양이 남다른 물고기 사랑을 드러내 아빠 타블로를 당황케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와 하루 양이 양평으로 자연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와 하루는 메기를 잡았고, 이 메기를 어항에 담아 집으로 가져왔다.

하루 양은 아빠 타블로가 잠시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우자 어항에 있던 메기를 물로 채워진 욕조 속으로 넣었다.

타블로는 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이게 왜 여기있어? 물고기를 여기에 넣으면 어떡해?"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하루는 "메기들 하고 욕조에서 같이 수영하고 싶었다"고 남다른 물고기 사랑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맨 하루, 너무 귀여워요", "정말 물고기를 사랑하나봐", "엉뚱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 깜찍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슈퍼맨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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