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도시 수원’ 시민과 함께 만들어요

본보-市 ‘2014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 성황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최고의 안전도시로…’

120만 수원시민의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 중요성을 체험키 위한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이 5천여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 안전 체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원시와 경기일보는 14일 오전 10시 만석공원내 수원시 제2야외음악당에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및 미디어웨이 주관, 수원시의회, 수원교육지원청 등의 후원으로 ‘2014 수원시민 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수원교육장, 오병민 수원소방서장, 고기철 수원중부경찰서장, 이순국 경기일보사 사장, 김영규 수원시 안전기획조정실장, 이상윤 장안구청장, 김지완 권선구청장, 박래헌 푸른녹지사업소장, 시민 등 6천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도시 수원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적 협의체로 출범한 안전문화운동협의회 위원과 실무위원들은 물론 산업, 교통, 소방 등 각계 안전관련 단체 회원 등도 힘을 보탰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전시ㆍ관람ㆍ홍보 부스는 물론 치안안전콘서트, 안전콩트퍼포먼스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행사장에는 수원지역 어린이집ㆍ유치원ㆍ학교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의 행렬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이날 전태헌 제1부시장은 개회사로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어갈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안전한 도시를 방향으로 삼고 있는 만큼 안전 관련 많은 전시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각종 체험을 통해 행사를 즐기면서 수원시민들의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철ㆍ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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